1

사계절 내내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

외로움 서려 있는 당신 얼굴 보니 가슴이 아려 오네요

심오한 말씀 앞에서도 깨닫지 못하고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 살피지 못했어요

실망과 상처만 안겨 드리다

당신의 책망에 겨우 깨달았어요

당신께 기대기만 하면서 짐을 덜어드리지 못했어요

무지한 인간이 어찌 당신의 고충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2

내 이익만 위하고 진리는 소홀히 했더니

고통 속에서 허덕이며 당신 마음 아프게만 했네요

타락 속에서 뒹굴면서도 탐욕스럽게 당신께 손 벌렸죠

당신의 슬픔과 상처 아는 이 없고

당신의 걱정 나누는 이 없네요

소중하고도 참된 그 사랑, 가장 선한 당신의 마음

당신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이 어디 있을까요

내 맘 당신께 정복되어

영원히 당신 곁을 떠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 드리며

내 맘도 영원히 당신께 드릴래요

―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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